[더페어] 권영심 기자=2024 울산 남구청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광역시 동호인 293팀(남복 126팀, 여복 65팀, 혼복 102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김기현 국회의원, 천미경·방인섭 울산시의원, 김대영 남구의회 의원, 안춘태 남구 체육회장, 표선호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김병갑 남구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남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호인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봉민클럽의 이대경-김경섭 동호인의 선수 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지난해에 이어 봉민클럽이 1위를, 야성클럽이 2위, 대현클럽이 3위, 강중클럽이 4위, 하나로클럽이 5위에 올랐다.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은 "남구 대회를 위해 울산광역시 시설공단의 문수체육관 대관에 할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동호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표선호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추우나 더우나 기온에 상관없이 배드민턴을 즐기는 남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날이니 즐거운 시간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갑 울산광역시 남구 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 동호인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서동욱 남구청장님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님의 노고에 남구 배드민턴 동호인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배드민턴 동호인이 하나되어 더욱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남구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울산광역시 남구와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신세계안과가 후원, 굿모닝병원이 의료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