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영양제 3종, 전통주 ‘꿀꽈배기맛주’ 출시
엔스타트 통해 도전과 혁신 장려하는 조직 문화 조성

농심, 사내 스타트업 신사업 해법 되나?...사회공헌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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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꽈배기맛주 이미지 / 사진=농심
꿀꽈배기맛주 이미지 / 사진=농심

[더페어] 임세희 기자=농심이 ‘반려견 영양제’ 3종과 막걸리 ‘꿀꽈배기맛주’를 출시한다. 모두 농심 사내 스타트업 ‘N-Start’(이하 엔스타트) 4기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엔스타트는 직원 누구나 농심이 보유한 내부역량을 활용해 신사업을 제안하고 리더가 되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기로 선정된 총 6명의 직원들이 ‘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를 테마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농심이 최근 출시한 반려견 영양제는 ‘반려다움’ 브랜드로, 반려견의 관절, 눈,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이뤄져 있어. 각 제품은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극대화했고, 성분과 함량을 투명하게 표시하여 신뢰성을 높였다. 

이 제품들은 온라인 반려다움 브랜드샵(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은 오는 10일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할 ‘꿀꽈배기맛주’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농심 스낵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하여 전통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함을 주며, 국내산 꿀의 달콤함과 과실향을 느낄 수 있는 막걸리다. 

특히, 꿀꽈배기맛주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서 1등을 차지한 제품으로, 국산 쌀과 꿀을 사용하고 중소 양조장과 협력하여 사회공헌 가치를 함께 실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회사의 장기 경쟁력은 직원들의 능동성에서 나온다”며 “엔스타트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다움 반려견 영양제 3종 이미지 / 사진=농심
반려다움 반려견 영양제 3종 이미지 / 사진=농심

한편 농심은 호텔 체인 스카이파크 그룹과 협업해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서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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