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공감지능(AI) 가전 2년 간 고객 참여 1만 6천건 돌파
LG 씽큐 앱 내 ‘UP가전 아이디어 제안’ 등 여러 소통 채널로 의견 받아
제품 구입한 뒤에도 업그레이드로 기능 추가하며 고객에 맞춰가는 가전

LG전자,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가전 추구..."작은 불편함까지 없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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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_UP가전 / 사진=LG전자
LGE_UP가전 / 사진=LG전자

[더페어] 임세희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2년 ‘UP가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공감지능(AI) 가전 시대를 연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고객들이 직접 제안한 ‘UP가전 아이디어’가 최근 1만 6,000건을 돌파했다. 

LG전자가 UP가전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24종의 UP가전을 출시했고,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다. 이 중에서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하여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 UP가전은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기능을 계속 추가하며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LG전자는 UP가전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LG ThinQ 앱에 'UP가전 아이디어 제안' 코너를 마련했다.

LG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도 UP가전 해외 브랜드인 '씽큐 업(ThinQ UP)'을 출시했다. 미국에서도 LG 씽큐 앱의 '쉐어 유어 아이디어(Share Your Ideas)' 코너를 통해 다양한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 UP가전 아이디어 제안은 이 소통 채널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올해 6월을 기준으로 1만 6,000건을 넘었다. 

이러한 고객의 아이디어 제안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2023년까지 들어온 총 제안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고객이 제안한 UP가전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세심한 검토를 진행하고, 고객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기능을 개발하며, 피드백을 받아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시간과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재 시간 표시', 미세먼지와 습도에 맞게 스타일러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스마트케어', 플라스틱 용기를 걱정 없이 세척할 수 있는 '플라스틱 코스' 등의 기능이 개발됐다.

LG전자는 최근 세탁이나 건조가 끝난 후 세탁물을 통으로 회전시켜 구김을 줄여주는 '종료 후 세탁물 케어' 서비스와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진흙, 잔디 등으로 인한 생활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펫케어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UP가전 출시 이후 LG씽큐 앱을 통해 가전 제품을 연동하는 고객들의 수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LG 씽큐 앱에 제품을 연동하는 등록률이 출시 이전과 비교해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고객들이 LG 씽큐 앱을 통해 UP가전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LG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LG전자 박태인 H&A스마트제어연구소장은 “고객이 느끼는 작은 불편함부터 새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까지 귀 기울여 고객 경험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가전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한편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 1개를 포함 6개를 받으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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