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DB손해보험이 전국 52개 아동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16년부터 매년 함께 이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이들의 협력은 이어진다. 지난 8일, 초록우산과 DB손해보험은 전국의 52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은 다양한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각 지역의 복지시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랑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3억4,100만원의 기금을 기부했으며, 전국 52개 DB손해보험 PA봉사단이 각 복지시설과 1대 1로 연계되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DB손해보험 PA봉사단은 업계 최초로 영업가족으로 구성된 전국 봉사단으로,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봉사활동을 제외하고 매년 직접 복지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DB손해보험 송민호 개인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활동은 전국 복지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도 "DB손해보험과 PA봉사단의 꾸준한 나눔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요구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카카오페이와 함께 취약계층 청년들의 통신비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