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폐막…한국 근현대 미술 등 최고 작품 소개

광주시립미술관 특별전 ‘우주의 언어-수’, 폐막 앞두고 관객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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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에 전시되고 있는 이중섭 작가의 ‘해초와 아이들’  사진=광주시립미술관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에 전시되고 있는 이중섭 작가의 ‘해초와 아이들’  사진=광주시립미술관

[더페어] 백상일 기자 =광주시립미술관의 여름 특별전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이 폐막을 앞두고 막바지 관객몰이에 나선다.

주관사 이엔에이파트너스는 한국 근현대 미술 최고 컬렉션과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이 오는 18일 폐막한다고 밝혔다. 

이엔에이파트너스 측은 그간 N회차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회에 관심을 보인만큼 관람을 미뤄뒀거나 폐막을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이 마지막 주에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미술관이 자체 기획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최정상급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다는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한국미술명작’ 전시실에서는 국내 공립미술관과 문화재단, 가나컬렉션, 이건희컬렉션 등이 소장한 수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 근현대 미술의 새로운 서사를 제시한다. 단순히 작품만 모은 것이 아닌 구성적 측면에서도 예술적 가치를 높였다.     

또한 ‘우주의 언어-수’ 전시실에서는 수학의 의미를 미술적으로 해석한 회화와 조각, 영상 등 70여 점 및 아카이브 자료를 소개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두 달 넘는 전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 근현대 미술과 현대미술에 큰 감동을 나타내 이번 전시회의 가치와 의의를 다시금 찾을 수 있었다”며 “장기간 준비한 고품격 전시회가 이번 주에 폐막하는 만큼 남은 며칠간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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