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요추의 미세 감압 수술
"정상적인 생활 활동으로 돌아가기를 기대"

타이거 우즈, 허리 수술 성공…"골프 계속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했던 타이거 우즈 / 사진=연합뉴스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했던 타이거 우즈 / 사진=연합뉴스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플로리다에서 실시한 골프황제 타이거우즈의 허리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타이거 우즈(48세)는 허리 아랫부분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우즈는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에서 신경 압박으로 인한 요추 척추의 미세 감압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우즈의 공식 X 계정에 게시된 성명에서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알렸다.

우즈는 "수술은 순조롭게 진행됐고, 이것이 2024년 시즌 내내 제가 겪었던 허리 경련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저는 이 재활에 임하고 골프를 포함한 정상적인 생활 활동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이 수술은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한 병원에서 시에라즈 쿠레시 박사의 집도 아래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수술은 요추의 미세 감압 수술이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올해 제한된 일정을 유지했으며 4대 메이저 대회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5개 대회에만 출전했다. 그의 마지막 출전은 지난 7월 브리티시 오픈이었다.

그는 PGA 투어에서 82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2021년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거의 선수생활을 끝낼 뻔한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타이거 우즈는 "자신이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 한 골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