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정훈 기자 =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전재광)은 한국 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21일 과천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도에 제정한 환경 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생산하는 제품, 제공하는 서비스 및 각종 운영 항목 등 모든 활동에서 환경 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 영향에 따른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코오롱제약은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의 운용 △선제적인 환경 RISK 예방 △자원의 효율적 사용 및 폐기물 발생 최소화를 환경경영 목표로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환경경영방침을 제정 배포하여 환경경영 활동을 추진해 왔다.
효율적인 인증심사와 시스템 운영을 위해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통합심사를 추진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을 위한 통합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 표준 문서를 재정비했다.
전재광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인증받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과 이번에 통합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기반으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핵심가치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사회적 책임강화 등을 위한 포괄적인 ESG경영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