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제6회 빅데이터 콘테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빅데이터 분야의 우수 인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7월부터 두 개의 리그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리그(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와 '인사이트 리그(빅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에 총 80여명이 참가했다.
'아이디어 리그'에서는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위한 Uplift Modeling'이 선정되었고, '인사이트 리그'에서는 '완벽히 해석 가능한 ML 방법론 개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ML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기업고객 마케팅 고도화 방안'과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소비 카테고리 자동 분류'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이번 대회에서 접수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