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정도영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1일 안동시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자금 사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정책자금 검사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의 첫 공동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정책자금의 구조 이해와 취급 절차, 대출 실행 후 사후관리 체계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강의가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사례 분석을 통한 설명과 검사기관·은행의 공동 강의 방식이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헷갈리기 쉬운 사후관리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재진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은 “이번 공동교육은 정책자금 지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첫 시도”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 확대해 농업인 정책대출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