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소은 기자 =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한 전시 '더 젠가(The Jenga)'를 오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수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예술기업 나인앤드와 협력해 마련했다.
'더 젠가' 전시는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의 중요성을 젠가 게임에 비유해 한 종의 멸종이 생태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생물 다양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예술가들과 공유했으며, 양벼리, 박예나, 김은하, 남다현, 김준혁 등 5명의 예술가가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설치 조형물 및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성수동 레이어스튜디오 27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기간은 12월 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