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최근 출시한 제이드(JADE) 시리즈가 출시 10개월 만에 10만 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제이드(JADE) 카드는 올해 2월에 출시된 후, 국내 최대 카드 플랫폼에서 프리미엄 카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2일 만에 1천 매, 38일 만에 1만 매가 판매됐고, 6월에는 후속 상품 3종을 추가해 흥행을 이어갔다.
이에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빠른 시간 내에 10만 매 판매를 달성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제이드(JADE)는 고액 자산가를 타겟으로 한 기존 프리미엄 카드와는 달리, 보다 대중적인 프리미엄을 지향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제이드(JADE) 시리즈의 높은 연회비에도 불구하고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하나카드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2025년에도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하나카드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드(JADE) 시리즈는 클래식(JADE Classic, 연회비 12만원), 프라임(JADE Prime, 연회비 30만원), 퍼스트(JADE First, 연회비 60만원), 퍼스트 센텀(JADE First Centum, 연회비 100만원)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 바우처 혜택, 하나머니 적립 혜택,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 및 발렛파킹 서비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이드(JADE) 시리즈는 하나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하나페이 앱,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