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착한서구 장사의 신 3기 멘토단' 영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을 소상공인 8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전에 진행된 '장사의 神 아카데미' 1기와 2기 수료자 40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멘티 업종과 지역을 고려해 1:1 또는 1:2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멘토와 멘티는 서로 영업장을 방문해 점포 운영, 고객 관리, 경영 방법 등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경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기회를 통해 소상공인들 경쟁력이 높아지고 매출 증대로 이어져 확실한 행복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23년부터 '함께사세 멘토단(1기)'을 시작으로 매년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멘티로 참여한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