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초작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산업단지 2곳과 농공단지 7곳을 대상으로 도로와 인도변, 소공원, 공용주차장 등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고사된 수목을 정비하는 예초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을 앞두고 잡초가 우거져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해충 발생 가능성까지 제기된 가운데 입주기업의 건의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단지별로 보행로 주변과 소공원, 주차장 등 취약지역을 우선 선정해 예초기와 운반차량을 활용한 제초작업과 현장 정리를 진행하고 폭염으로 고사된 수목을 정비해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썼다.
정비를 통해 근로자 출퇴근 및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단지 전반의 경관을 향상시켜 입주기업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농공단지 내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조성하겠다”며 “기업 하기 좋은 김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