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정도영 기자 = KB증권(대표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7월 4일 기업 인사 및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B증권 연금컨설팅부가 주최했으며, 퇴직연금 관련 법률 이슈와 제도 변화, 하반기 시장 전망에 따른 운용 전략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3명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조훈희 변호사(前 현대기아차 총괄법무실, 現 법무법인 랜드마크 대표)는 ‘통상임금 판례 분석 및 퇴직연금 제도 운영 점검’을 주제로, 기업 실무자가 주의해야 할 법적 쟁점을 설명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퇴직연금복지과 출신인 강교태 노무사(現 노무법인 강호 대표)는 ‘고용노동부에 자주 문의되는 퇴직연금 실무 사례와 근로감독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KB자산운용 지용현 DB마케팅실장이 2025년 하반기 금리 전망과 퇴직연금 상품 운용 전략을 소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KB증권 연금본부장 송상은 이사는 “퇴직연금 관련 법률 및 시장 변화를 이해하고, 기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각 기업의 상황은 다르겠지만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 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니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