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명예감사관 첫 회의 열고 군민 중심 행정 토대 마련
지역 대표 12명 참여해 제도 개선·현안 점검 의견 교환

무안군, 청렴 명예감사관 활동 본격화...군정 감시·참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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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감사관 / 사진 = 무안군
명예감사관 / 사진 = 무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7일 군청 수시감사장에서 ‘청렴 군민 명예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4일 신규 도입된 ‘청렴 군민 명예감사관’ 제도 시행 이후 처음 열린 공식 논의 자리다.

군은 다양한 지역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 12명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했으며,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감사관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군민 시각에서 생활 불편과 군정 제도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행정 감시와 참여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명예감사관 제도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명예감사관 정기 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 수렴하고, 감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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