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2일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64명, 중졸 196명, 고졸 1,193명 등 총 1,453명이 응시하며, 이는 지난해 1,523명에 비해 약 4.5% 감소한 수치다.
일반 응시자는 초·중졸 시험을 신가중학교에서, 고졸 시험은 신창중학교와 전남공업고등학교에서 각각 치르게 된다. 재소자 및 소년원생 응시는 광주교도소와 광주소년원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응시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을 지참해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 위치 및 기타 안내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29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문의는 중등특수교육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