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025년 교육부가 주관한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에서 탁월한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AI 기술을 활용한 최신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훈련은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교육기관의 핵심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이버 위협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진행됐으며, 초동 대응부터 사후 조치까지 3단계로 평가가 이뤄졌다.
광주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응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공격 대응 체계를 강화해 교육 현장의 안전한 정보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교육청의 사이버 방어 역량이 확실히 검증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보안 역량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