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박물관 캠프 ‘해남공룡 가을놀이’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가족이 모여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학습을 즐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공룡 화석 발굴 체험, 생태 테라리움 꾸미기 등 자연과 과학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야외 체육활동과 참여형 공연이 함께 마련돼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화목을 다지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사무실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20가족 외에도 예비번호를 부여해 취소자가 발생할 경우 순번에 따라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박물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가을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