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탄생 비화 담은 창작작품
무대 연출·체험 프로그램 결합한 가족형 공연

해남군, 창작뮤지컬 ‘생텍쥐페리’ 28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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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 공연 포스터 / 사진 = 해남군
생텍쥐페리 공연 포스터 / 사진 = 해남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해남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생텍쥐페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생텍쥐페리’는 2020년 제14회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또한 제14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전 장르 통합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어린왕자’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와 주변 인물들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소중한 가치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어린왕자가 어떤 계기로 탄생했는지 그 뒷이야기를 무대 위에 재해석한다. 공연 연출도 돋보인다.

비행기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 입체영상을 활용한 무대효과, 1인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결합돼 관객에게 풍부한 감동을 전한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성인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해남군은 11월 27~28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어린왕자 체험존과 마술쇼 등을 오전·오후 각 3시간씩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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