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시 도약 위한 혁신 생태계 강화
청년·예비창업자 참여 확대와 지역 창업문화 확산

광양시, 2025년 제3회 스타트업 콘서트 개최...글로벌 통찰·영감 전할 특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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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양시, ‘제3회 스타트업 콘서트’ 개최, 타일러 라쉬 글로벌 특강 - 신산업과(포스터) / 사진 = 광양시
1 광양시, ‘제3회 스타트업 콘서트’ 개최, 타일러 라쉬 글로벌 특강 - 신산업과(포스터) / 사진 = 광양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2025년 제3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에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글로벌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콘서트’는 전라남도·광양시·포스코홀딩스가 함께 추진하는 ‘광양 벤처밸리 육성사업’ 핵심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예비창업자, 시민들에게 도전과 혁신의 창업정신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 열린 1·2회 콘서트에서는 고명환 대표,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현실적 창업 경험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3회 콘서트는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11월 26일 예정)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광양시가 ‘창업도시 광양’으로 본격 도약을 선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타일러 라쉬는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과 다양한 문화권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 전략을 전달해온 연사로 이번 강연에서는 ‘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글로벌 마인드셋과 기업가 정신을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는 QR 사전접수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강연 시작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사진촬영 및 사인회가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은 타일러 라쉬 강연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세계 시장을 향한 통찰과 영감을 줄 것이라며 광양시는 체인지업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전남 대표 창업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은 창업 준비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보육시설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스케일업 실증센터, 스타트업파크, 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전남도와 함께 대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 단계별 자금 확보와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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