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성과 공유·체험 프로그램·EDM 파티로 청년 친화도시 이미지 강화

청년이 기획하고 즐긴다…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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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꿈터 홍보관을 둘러보는 정인화 시장 / 사진=광양시
청년꿈터 홍보관을 둘러보는 정인화 시장 / 사진=광양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지난 27일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LF와 협업해 잔디광장에서 두 번째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청년 유공자 시상 ▲청년정책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와 체험 부스 ▲EDM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단체 ‘청춘스케치’가 직접 추진위원회를 꾸려 기획한 프로그램은 청년의 시각을 적극 반영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전에는 체험과 미니게임, 저녁에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EDM 파티가 열려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정인화 시장은 구봉산 관광단지 내 어린이테마파크 등 청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충 계획을 직접 약속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지역 청년 창업자들이 제품을 소개·판매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청년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 시장은 “청년들이 취업, 주거, 육아 등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광양시는 청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년복합공간 조성, 창업교육·실습, ‘청춘스케치마을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젊음의 광장 조성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친화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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