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명 인력 투입해 가로수 전정·제초·병해충 방제 등 집중 작업
주요 간선도로·생활권 녹지 정비로 귀성객·시민 안전 확보

광양시, 추석맞이 도시숲관리단 집중 운영…쾌적한 녹색도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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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맞이 도시숲관리단 특별 집중 운영 / 사진 = 광양시
광양시, 추석맞이 도시숲관리단 특별 집중 운영 / 사진 = 광양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도시숲관리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숲관리단은 2018년부터 관내 가로수와 녹지를 전문 관리하며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해 왔다. 

현재 54명 인력이 참여해 예초·제초, 띠녹지 정비, 가로수 전정,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여름 폭염기에는 근로자 안전을 위해 오전 위주로 운영했으나, 최근 기온이 안정되면서 8시간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명절맞이 집중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집중 활동은 순광로, 백운로, 제철로, 청암로, 강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중군~진상 국지도, 광양항전용1로, 광영~진월 지방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읍·면·동 생활권 구간에는 자체 선발 인력을 투입해 동·서천변, 신재로, 백계로, 성불로, 옥진로 등 도로와 마을 진입로까지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김종율 녹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도시숲관리단이 집중 운영되면서 주요 간선도로와 생활권 녹지가 우선 정비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귀성객 안전을 확보하겠다. 앞으로도 가로녹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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