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우리금융그룹 사회 공헌 페스티벌 ‘우리 모모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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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드비전 로고. 월드비전 제공
사진=월드비전 로고. 월드비전 제공

[더페어] 임세희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 페스티벌 ‘2025 우리 모모콘’에 참여해 NGO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2025 우리 모모콘’은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금융그룹과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대중에게 알리고, 공감과 참여의 장을 여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콘서트다.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월드비전은 우리금융그룹과 협력해 진행 중인 ▲‘위비랑 돌잔치’ ▲‘With우리 소셜트립 프로젝트’ ▲‘With우리 PE프로젝트’ 등 3개 사회공헌 사업과, 월드비전 국내 캠페인인 ‘갯투게더 캠페인’을 소개하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부스는 ‘NGO 타운’ 내에 마련되며, 총 3개 존(Zone)으로 구성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위비랑 돌잔치’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협력해 첫돌을 맞이하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과 100만원 지원금을 제공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고, 찾아가는 돌잔치를 통해 행복한 첫 생일의 추억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억원의 누적 지원금과 104명의 아이들, 44개 보육원이 참여했다. 

‘With우리 소셜트립 프로젝트’는 우리금융저축은행과 함께 충청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균등하게 문화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효과도 함께 창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150명의 아동·청소년, 30여 개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했으며,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이 투입됐다.

‘With우리 PE프로젝트’는 우리PE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노후하거나 소규모인 어린이 도서관을 ICT 기반의 스마트 교육 환경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첫 번째 시설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약 200명의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월드비전은 1평 갯벌 소유를 통해 탄소저장과 생태 보전에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갯투게더’를 소개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전국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우리 모모콘’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우리 모모콘’ 행사에는 월드비전을 포함해 총 10개의 NGO가 참여하며, 약 2만 명의 시민과 사회공헌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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