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서 가락몰수산유통인협의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삼아 ▲2% 수준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가락몰 수산시장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을 적극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확대해 매출 증대를 돕는다.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20만 원 상당 ‘사장님 지원금’ ▲10만 원 규모의 할인쿠폰(2천 원권 50매) ▲입점 업체 전용 이차보전 대출 등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땡겨요’는 국내 배달앱 가운데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지원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산시장의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및 파트너와 협업해 상생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10월 노량진수산시장과도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