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율동아리 주도 메뉴 기획, 조리 참여
매주 화요일 아침, 학교에서 따뜻한 한 끼 제공

광주예술중, ‘행복한 아침 밥집’ 운영…건강한 식습관·자립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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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중학교, ‘행복한 아침 밥집’ 운영 / 사진 = 광주시광역시교육청
광주예술중학교, ‘행복한 아침 밥집’ 운영 / 사진 = 광주시광역시교육청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예술중학교(이하 광주예술중가 11월 한 달간 매주 1회 ‘행복한 아침 밥집’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애들아, 아침 먹자!’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에게 아침식사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내 자율동아리 학생 5명이 ‘에너지 밥상’을 주제로 직접 메뉴를 기획하고, 지도교사와 함께 조리까지 참여해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 의미를 더했다.

아침식사는 매주 화요일 오전 7시40분부터 8시10분까지 기술·가정실에서 제공되며, 등교 전 학생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광주예술중·고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협동심과 생활 자립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선 광주예술중·고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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