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오는 14일 서울 용산역 3층 대합실에 장기 팝업 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팝업은 코레일유통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쇼핑·문화·외식이 집약된 용산역 상권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MZ세대 방문객을 겨냥한 전략적 입점이다.
특히 최근 아이파크몰 3층이 ‘도파민스테이션’으로 새 단장하며 젊은 고객 유입이 크게 늘었고, ‘파이브가이즈’ 등 인기 F&B 매장과 같은 층에 자리한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오픈 기념으로 16일까지 더블컵 이상 구매 시 ‘레몬크림 쿠키’ 싱글컵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벤슨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유통 확대도 가속화하고 있다. SSG닷컴, 마켓컬리, 배달의민족에 이어 지난 8일 쿠팡에도 공식 입점해 ▲저지밀크&말돈솔트 ▲말차 ▲뉴욕치즈케이크 등 3종을 선보였다.
입점 기념으로 쿠팡 와우회원 대상으로 21일까지 미니컵 30%, 파인트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용산역은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이동객까지 폭넓게 만날 수 있는 요충지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벤슨은 용산역 신규 매장을 포함해 압구정 ‘벤슨 크리머리 서울’, 서울역, 청량리역, 갤러리아명품관, 스타필드 수원, 그랑서울, 마포점 등 8개 매장과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인기 제품 2종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