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 곽도연·김철환)가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는 바디프랜드가 기술 기반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 혁신 성과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 경쟁력과 혁신성, 시장 리딩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각 산업 분야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바디프랜드는 업계 최다 수준인 약 5,000건(출원 기준)의 지식재산권 보유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최근 5년 동안 1,000억 원 이상을 R&D에 투입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독립 구동 방식의 안마 모듈을 적용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을 통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출시 2년여 만에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상당 비중이 헬스케어로봇으로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 수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부문 수상 외에도 계열 브랜드 라클라우드가 침대·매트리스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올해 평가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회사는 앞으로 헬스케어 및 수면기술 분야 연구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