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정도영 기자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지배구조 체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국내 대표 ESG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며, 비상장 금융회사의 경우 지배구조 부문을 독립적으로 평가한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평가에서 ▲주주권익 보호 ▲이사회 역할 및 책임 강화 ▲위험관리 체계 고도화 등 핵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는 ESG 관련 주요 현황과 추진 계획을 이사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등 전문 교육을 제공해 이사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자체평가 결과, 임원 보수 현황 등 중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하며 지배구조 선진화에 힘써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7년 연속 A등급 획득은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 객관적으로 평가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또 다른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도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 ‘AA’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98.89점을 기록해 24개 보험사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