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호 위한 보해소주 '스몰 액선 캠페인' 전개
플로깅 체험 방문고객에 소금 아이스크림 등 리워드 제공

보해소주, '플로깅 팝업스토어' 광주 동명동에 오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동명도 보해소주 플로깅 팝업스토어 조감도. / 사진제공=보해양조
광주 동명도 보해소주 플로깅 팝업스토어 조감도. / 사진제공=보해양조

[더페어] 이용훈 기자=주류전문 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보해소주 스몰 액션(SMALL ACTIO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광주 동명동에 문을 여는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에서 시작한다.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는 바다와 플로깅, 그리고 소금을 주제로 채워진다. 히말라야 핑크 솔트 등 세계 3대 소금으로 쓴맛을 잡아 깔끔한 뒷맛을 자랑하는 보해소주의 핵심 원료인 소금이 나는 바다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게 보해 측 설명이다.

‘스몰 액션(SMALL ACTION)’이란 이름은 바다를 지키려는 개인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깨끗한 바다라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보해는 오는 25일 플로깅 교육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보해소주 플로깅센터’를 전국 최초로 목포에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스몰 액션 스토어는 보해양조를 대표하는 파란색과 보해소주 제품 디자인에 적용된 추사 김정희의 ‘바다 해(海)’를 포함한 타이포 그래피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생분해성 수지 위생장갑, 생분해성 수지 비닐봉지, 대나무 집게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체험 키트를 받아 동명동 일대에서 플로깅을 한 후 쓰레기 분류를 마치면 소금 아이스크림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에 동참하면서 육지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결국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점을 경험하게 된다.

수거된 쓰레기는 작가들과 협업을 거쳐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해 팝업스토어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쓰레기에서 보물로(From Trash To Treasure)’ 거듭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보해는 ‘바다의 보물’이라는 뜻을 담은 사명처럼,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작은 행동이 모여 보물 같은 바다를 소중히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는 7월 12일까지 두 달간 운영하며 휴무일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방문객들을 위해 플로깅 체험 외에도 친환경 에코백, 플로깅 키트, 보해소주 캐리어 등 굿즈도 함께 판매한다.

사진제공=보해양조
사진제공=보해양조

보해양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바다를 보호하는 일이 작은 관심과 실천, 즉 스몰 액션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길 기대한다”며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활동보다 보해소주의 솔트 레시피를 강조하면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보해양조는 1950년 창업자 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73년 전통의 주류전문회사로 세계 3대 소금을 넣어 쓴맛을 잡고 풍미를 더한 ‘보해소주’, 최상급 복분자를 사용한 ‘보해 복분자주’, 해남 보해 매실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청매실로 빚은 ‘매취순’ 등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