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용훈 기자=신한은행과 SK가스가 협업해 SK LPG 충전소 고객을 위한 '신한 SK LPG 쏠쏠한 행복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만 18세 이상의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2개월의 만기까지 월 30만원 이하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하는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3.0%며, 다양한 우대금리를 통해 최대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다음과 같이 적용된다. ▲SK LPG 행복충전멤버십 회원인 경우 연 0.5% ▲매월 SK LPG 충전금액 15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연 2.0% (월별 달성 시 0.2%씩 가산, 최대 10회)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서명 시 연 0.5%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 ▲신한 쏠(SOL) 최초 신규 또는 최근 로그인 이력 없는 고객이 로그인 시 연 0.5%를 가산해 적용한다.
이 적금 상품은 3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올해 12월 29일까지 신한 쏠(SOL) 앱 또는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인 LPG 사용을 장려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위해 다양한 ESG관련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신상품 출시는 지난 3월에 신한은행과 SK가스가 체결한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결과물 중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신한은행은 이외에도 ESG 금융상품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 4억원을 친환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액 기부하고, 배달앱 '땡겨요'에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