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김용필 기자=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21~27일까지 7일 동안 덴마크 코펜하겐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삼성생명)이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린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
여단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올해 7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을 뿐만 아니라 천적들과의 전적에서도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 단식은 안세영과 랭킹 19위 김가은(삼성생명)이 출전하고, 남자 단식은 전혁진(요넥스)이 나선다.
여자복식도 금메달을 노린다. 랭킹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와 랭킹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출전하기 때문이다.
남자복식은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출전하고, 혼합복식은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