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용훈 기자=신한은행과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가 지난 1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정보보호 역량 교류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안전한 디지털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축적된 정보보호 운영·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부민병원·비플러스 헬스케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환경 분석을 통한 위험성 진단 ▲정보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공유 ▲다양한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공동연구 등 정보보호 개선 계획 수립 및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부민병원과 인공지능 기술로 미래 의료를 열어가는 비플러스 헬스케어와의 협약을 맺고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간 정보보호 체계 및 노하우를 공유해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도 협약을 맺고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디지털 금융교육 인프라, 콘텐츠,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