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선봉장으로 남녀 각각 10명씩 출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태극전사 20명 5년 만에 명예 회복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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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8월 16일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지난 8월 16일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페어] 김용필 기자=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이제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열려야 했지만,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면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아시아인들의 올림픽인 아시안게임이 열리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열린다. 배드민턴은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28일~10월 1일까지 남·여단체전이, 10월 2~7일까지 개인전이 열려 총 7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특히 배드민턴은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에 그치면서 5년 만에 명예 회복을 노린다. 지난 8월에 열린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이다.

배드민턴은 단체전(3단식 2복식)과 개인전이 치러지는 만큼 남녀 각각 10명씩 출전한다.

먼저 남자는 전혁진(요넥스)과 이윤규(김천시청), 조건엽(성남시청), 서승재(삼성생명), 김원호(삼성생명), 강민혁(삼성생명), 나성승(김천시청),  진용(요넥스), 최솔규(요넥스), 김영혁(수원시청)이 출전한다.

여자는 안세영(삼성생명), 김가은(삼성생명), 김가람(KGC인삼공사), 김소영(인천국제공항), 공희용(전북은행), 이소희(인천국제공항), 백하나(MG새마을금고), 정나은(화순군청), 김혜정(삼성생명), 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출전한다.

남자 단식은 전혁진이 랭킹 49위고, 이윤규가 랭킹 114위, 조건엽이 랭킹 168위다.

남자복식은 강민혁-서승재 조가 랭킹 4위고, 김워호-최솔규 조가 랭킹 16위, 나성승-진용 조가 랭킹 39위, 김영혁이 랭킹 89위다.

여자 단식은 안세영이 랭킹 1위, 김가은이 랭킹 18위, 김가람이 랭킹 129위다.

여자복식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랭킹 2위, 김소영-공희용 조가 랭킹 3위, 김혜정-정나은 조가 랭킹 12위다.

혼합복식은 서승재-채유정 조가 랭킹 4위, 김원호-정나은 조가 랭킹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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