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두꺼비 캐릭터 IP 지원
‘Ready to Drink’ 콘셉트의 홈술, 연말 술자리 아이템 5종 펀딩

하이트진로, 중소기업과 다양한 '두꺼비 캐릭터' 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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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투 드링크(Ready to Drink) 콘셉트의 진로 두꺼비 캐릭터 펀딩 아이템 5종 이미지 /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레디 투 드링크(Ready to Drink) 콘셉트의 진로 두꺼비 캐릭터 펀딩 아이템 5종 이미지 /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더페어] 이용훈 기자=하이트진로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이어간다. 두꺼비 캐릭터는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 소주의 모델로, 귀엽고 앙증맞은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며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여는 등 다양한 굿즈들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핑크 두꺼비도 새롭게 선보이며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두꺼비 캐릭터 IP(지적 재산권)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와디즈를 통해 펀딩 및 후속 유통을 진행한다.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두꺼비 캐릭터 활용 아이템 펀딩의 누적 모집금액은 현재까지 13.5억 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성공 펀딩 제품 ‘진로 디스펜서’는 2022년 4월 펀딩 금액 5.1억원을 달성, 현재까지 지속 판매되며 총 1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이 두꺼비 캐릭터로 개발한 진로 미니 술장고, 코르크 미니 스피커, 블루투스 마이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 ‘레디 투 드링크(Ready to Drink)’라는 콘셉트로 홈술에서 연말 파티까지 다양한 술자리에 새로운 재미를 주는 아이템 5종 ▲진로 핑크 디스펜서 ▲쏘맥메이커 ▲두껍어드벤처 주루마블 ▲병뚜껑 깨기 보드게임 ▲진로 두꺼비 룰렛 머신이 새롭게 공개됐다. 19일부터 30일까지 아이템 5종의 펀딩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11월 중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100주년을 앞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고민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채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18일 기존 국내 라거 최초 싱글몰트 콘셉트에 싱글홉을 더해 재탄생한 '청정 라거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인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하고, 홉도 태즈메이니아 산 단일 품종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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