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미 담은 블랙껍 디자인 적용…첫 선물세트도 선보여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 시즌 한정 마케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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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 윈터에디션 선물세트 / 사진=하이트진로
일품진로 윈터에디션 선물세트 / 사진=하이트진로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하이트진로가 연말연초를 맞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의 겨울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시즌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문화 요소가 담긴 굿즈와 콘텐츠가 유행하는 점을 반영해 디자인을 제작했다. 눈 덮인 소나무 아래 연을 띄우는 두꺼비 캐릭터 ‘블랙껍’이 한국적 겨울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제품의 용량(375ml)과 알코올 도수(25도)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 선물세트’도 함께 준비됐다. 일품진로 3병과 전용 온더락잔 2개를 담아 겨울 선물용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일품진로는 블랙껍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블록 달력, 인형 키링, 그립톡에 이어 이번 겨울에는 아크릴 키링과 공병으로 만든 트리 장식 등 새로운 굿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 에디션은 11월 3주 차부터 전국 마트·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주점 등 유흥 업소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선물세트는 12월 2주 차부터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겨울 에디션은 단순한 한정판 출시가 아니라 일품진로 브랜드를 소비자 일상 속에 더 가깝게 스며들게 하기 위한 시도”라며 “향후에도 시즌과 테마에 맞춘 캐릭터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품진로는 국내산 쌀로 만든 중간 원액만을 선별해 사용하며, 영하의 온도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냉동여과공법과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완성한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 ‘주향미’의 양조 적합성을 분석해 증류식 소주 전용 품종으로 선정, ‘일품진로쌀’이라는 이름으로 상표 등록을 진행하며 원료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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