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청정라거 ‘테라(TERRA)’와 스키 리조트 ‘모나용평’이 함께하는 겨울 캠페인을 전개한다. 두 브랜드는 3년 연속 이어온 협업을 통해 젊은 층에게 더욱 강력한 겨울 스포츠 체험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정한 짜릿함이 스키장을 뒤흔든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테라의 청량한 이미지에 활기 넘치는 겨울 스포츠의 감성을 더해 색다른 경험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테라 X 모나용평 경품팩’이다. 이마트·하나로마트 등에서 19일부터 한정 판매되는 테라 453mL 캔 8입 제품을 구매하면 응모 쿠폰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등 상품인 ‘X5 시즌권’은 25/26 시즌 동안 모나용평,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등 5개 스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시즌권으로, 스키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모나용평 시즌권·일일 리프트권·블랙보리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스키장 현장에서도 체험형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모나용평 슬로프 내에는 높이 1.8m, 가로 4.1m 규모의 미러형 ‘테라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이 겨울 풍경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은 모나용평 25/26 시즌 오픈일부터 폐장일까지 운영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모나용평과의 협업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겨울 시즌 대표 마케팅”이라며 “지난해 켈리에 이어 올해는 테라로 시너지를 확대해 MZ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겨울 캠페인과는 별도로 13일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해 연말 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풍경과 산타 캐릭터, 그리고 테라의 대표 요소인 ‘리얼탄산’을 눈송이 모티브로 담아 시각적 청량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