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용훈 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3일 춘천시 학교시설 전면보수를 위해 21억5천만 원의 '2023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금의 세부 내역으로는 대룡중학교 다목적실 전면보수 11억9천200만 원, 동부초등학교 체육관 전면보수 9억6천만 원이 확정됐다.
허 의원은 퇴계동에 위치한 대룡중학교의 다목적실이 졸업식, 발표회 등 교내 각종 주요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시설 보수가 이뤄져야 하며, 후평동에 있는 동부초등학교 체육관 역시 노후화된 시설의 전면보수로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체육수업 및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영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예산이 확보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춘천시 학생들이 불편 없이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곳곳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의원은 지난 9월 15일 전철 역사 내에서 운영 중인 일회용 교통카드가 제대로 회수되지 않아 카드 제작 비용 지출 등의 자원낭비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레일은 일회용 교통카드 이용자들이 반환 보증금을 수령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