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노만영 기자=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설성면, 대월면 일대에 지능형 CCTV 확대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이 확보됐다.
8일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정무위원회)은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지능형 CCTV 확대 구축사업에 장호원읍 2억 원, 설성면 1억 원, 대월면 1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지능형 CCTV 란 카메라에 컴퓨터 비전, AI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영상 분석 및 이상행위 탐지 등이 가능한 발전된 형태의 CCTV다.
최근 강력범죄 및 화재‧지진 등 재난 발생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CCTV 및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구축의 필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천시도 관내 노후 CCTV 를 지능형 CCTV 로 교체하고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하는 스마트안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로 동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송 의원은 “이번 특교 확보로 이천시 관내 범죄 예방 및 재난 대응을 위한 효율적인 공공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