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일반구역 환전소서 보험금 환전 신청 시 지급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 외화 현찰 수령 가능

KB국민은행,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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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금융그룹 / 사진=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제공=KB금융그룹 / 사진=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더페어] 박희만 기자=KB국민은행이 지난 26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했다.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해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일반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 환전을 신청하고,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을 외화 현찰로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가 공항에서 편리하게 출국만기보험금을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 내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KB라스쿨'발대식을 개최했다.

KB라스쿨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대학생 225명과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이용 중학생 450명을 매칭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습지도·관리 멘토링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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