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익시' 적용 20대 맞춤형 광고로 고객 공감 얻어
색다른 광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 만들어 나갈 계획

LG유플러스, AI가 만든 유쓰요금제 광고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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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오른쪽)과 서지현 HS애드 통합솔루션팀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오른쪽)과 서지현 HS애드 통합솔루션팀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더페어] 박희만 기자=LG유플러스가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기술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익시가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광고는 20대 배우 주현영이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현영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에 주문하면 AI가 이를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한다.

LG유플러스는 2023년 챗GPT, AI 등 인공지능 기술이 화두였을 뿐 아니라 20대 고객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을 반영해 AI를 활용한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익시 기술을 활용한 광고 제작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형적인 광고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과 음성에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광고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LG유플러스 AI 브랜드 익시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고객의 관심을 받으며 소비자가 뽑은 광고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영상, 이미지, 메시지 등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는 경기·강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수업 '늘봄학교'에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들나라의 놀이형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은 보다 즐겁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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