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사 최초 협력 여부 관계없이 무상 역량강화교육 지원
오는 21일부터 접수 HACCP, 중대시민재해, 이물 등 다뤄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업체 대상 무상 식품안전교육 실시...올해로 15년째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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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중앙연구소 / 2024 LFSA(LOTTE Food Safety Academy)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중앙연구소 / 2024 LFSA(LOTTE Food Safety Academy) 포스터

[더페어] 노만영 기자=롯데중앙연구소가 오는 28일부터 중소 식품업체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LFSA)을 실시한다.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LFSA(LOTTE Food Safety Academy)는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센터가 15년째 진행 중인 식품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식품사 최초로 롯데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국내 모든 식품 제조‧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무상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3천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높은 만족도와 더불어 전년 대비 비협력사 참여율 3배 증가를 기록하는 등 식품업계 ESG 실천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중앙연구소 / 교육을 진행 중인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원
사진제공=롯데중앙연구소 / 교육을 진행 중인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원

올해 LFSA는 ‘신입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나눠 실시간 온라인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의 기회가 적고 품질 담당자의 인력 교체가 잦은 중소 업체의 환경을 고려해 신설된 신입 과정은 ▲HACCP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이물 관리 ▲방충 방서 주제로 연 2회 운영한다. 전문 과정은 ▲식품공전 ▲식품표시를 주제로 하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학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신청과 문의는 상생누리 또는 롯데중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협력사는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관리통합시스템(FSM)에서 접수할 수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복습 영상 자료 제공, Q&A 센터 운영 등 편리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도모하는 등 교육 효과를 높여 높은 만족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롯데중앙연구소 / 롯데중앙연구소 사옥 전경
사진제공=롯데중앙연구소 / 롯데중앙연구소 사옥 전경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국내 중소 식품 업체의 품질 인력 관리 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업계 식품 안전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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