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소비 중단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착한 소비 및 생산 유도를 목표로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지난 2023년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대한 약속과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영기 회장은 SSG.COM 이인영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을 지목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아이드르이 건강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일상 생활 속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는 '재능탐색 교육기회보장'을 주제로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올 한해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초록우산으로부터 약 1천900만 원을 지원받아 저소득 아동의 진로 탐색 및 결정을 위한 프로그램 '꿈 그리고 내-일(My Job)'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