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이용 가능
기존·잠재 고객에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

LG유플러스, 여행객 몰리는 '강남·홍대'서 캐리어 무료 보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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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 유플러스 / 모델이 여행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제공=LG 유플러스 / 모델이 여행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더페어] 박희만 기자=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틈러기지(TEUM Luggage)'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틈러기지는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관광객 밀집 지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의 여행 캐리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강남역 11번 출구 부근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는 이미 시작했으며,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부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 틈러기지는 이용 통신사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에서 나아가 잠재 고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고, 입국 직후나 출국 직전 내외국인들이 무거운 짐 없이 편안하게 여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우선적으로 강남 틈byU+와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에서 틈러기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틈byU+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현승 옴니채널CX담당은 "LG유플러스는 앞서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부근에서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는 내외국인들이 많다는 점을 발견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틈러기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미리 파악하고 LG유플러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경기도 파주시에 축구장 9개 규모의 초거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짓는다. 부지 면적은 약 7만 3천712㎡(2만 2천298평)로 축구장 약 9개에 달하는 크기다. 이는 기존 IDC '평촌메가센터(약 1만 7천282제곱미터, 5천228평)'의 4.2배, '평촌2센터(약 7천550제곱미터, 2천284평)'의 9.7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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