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노만영 기자=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제2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각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소득안전망,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농가소득의 문제점과 해법을 모색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유찬희 연구위원이 “농가소득문제, 새로운 관점과 과제”를, 충북대학교 서상택 교수가 “농업인 소득정보체계 구축 및 관련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임정빈 서울대학교 교수의 진행 하에 국민의힘 및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인천대학교, 강원대학교, 전북대학교, GS&J Institute, 충남연구원, 매일경제신문사 등 기관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가소득과 관련한 문제점 진단,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향후 발전 과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인 소득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기존의 대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논의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준섭 부회장은 같은날 '부이 꽝 후이' 호치민 공산청년단 제1서기와도 접견했다. 이들은 양국 청년농업인 육성방안과 농업분야 상호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