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우택순 기자=2024 전북 가족 한마당 배드민턴대회가 25, 26일 이틀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주 덕진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해 온 가족의 건강 증진 및 소통하고 나아가 사회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배드민턴 가족 192팀(남복 31팀, 여복 63팀, 혼복 98팀), 4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부자, 모자, 부부조 등 가족부에 108팀, 200여 명이 참가해 배드민턴을 통한 가족의 화합과 사랑을 유감없이 뽐냈다.
25일 오후 5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심용현 전북특별자치도 배드민턴협회장,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과 전북특별자치도 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쟁이 있으면 순위가 있기 마련,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족들에게 1위는 PJB 고급라켓을, 2위는 PJB 사각가방을, 3위는 슬링백을 지급했고, 참가 기념품으로 배드민턴용품을 지급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온 가족이 함께 배드민턴을 즐기며 건강도 지키고 또 가족의 화목까지 도모하는 이 대회야말로 배드민턴이 가족 운동이라는 걸 보여준다"며 선전과 화합을 당부했다.
심용현 전북특별자치도 배드민턴협회장은 "그동안 클럽에서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위해 배드민턴을 해 온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의 실력을 뽐내고, 가족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는 최고의 배드민턴대회"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후원, PJB스포츠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