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00 현물지수를 +1배 추종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TR) 상품

삼성증권, '삼성 나스닥 100 ETN'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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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나스닥 100 ETN 신규 상장 홍보 이미지 /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 나스닥 100 ETN 신규 상장 홍보 이미지 / 사진제공=삼성증권

[더페어] 이용훈 기자=삼성증권이 3일, 나스닥 100 현물지수를 +1배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삼성 나스닥 100 ETN'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금융기업 제외)을 추적오차 없이 추종하며,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TR)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만기 도래로 2024년 6월 13일 상장폐지 예정인 '삼성 나스닥 100 ETN(H)'과 기초지수가 동일하나, 이번 상품은 환노출형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나스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 및 달러의 가치에 동시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품은 투자시 발생하는 배당 수익을 재투자하는 토털리턴(TR) 상품으로 설계되어, 투자수익률에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닥에 투자할 수 있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간접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분들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ETF에는 없는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상품 등을 비롯해, 국내외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ETN은 2024년 누적 거래대금 M/S가 54.2% 수준(출처: 블룸버그, 2024.05.24 기준)을 차지할 정도로 ETN을 투자하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증권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삼성증권

한편 레버리지 ETP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조건에 따라 기본 예탁금을 예치시키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레버리지 ETP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거래증권사에 사전교육이수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ETN은 매우높은위험 등급의 상품으로 투자시 본인의 투자성향을 확인 후 투자가 가능하며,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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