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안해연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및 서울시 관내 새마을금고가 ‘제4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취약계층 지원시설에 6천5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를 포함한 4개의 취약계층 지원시설(중증장애인요양시설, 주민센터 등)에 총 2천만 원을 기부하고, 15개 취약계층 지원시설에 4천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 및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아동, 중증장애인, 노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시설의 환경개선 및 사업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지원은 22개 새마을금고(종로동부, 평화, 후암동, 갈현동, 독립문, 신촌, 연희, 홍제, 홍은, 가재울, 서서울, 명지, 망원, 동대문동부, 중랑우리, 성북제일, 염창동, 오류1동, 대방, 성수, 서울강동, 서초중앙)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마련했다.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물품지원 및 기부금 전달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안병혁 서서울새마을금고이사장, 이소영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장, 신영례 송죽원장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매년 지역상생의 날에 맞추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나가며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제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1~6기 참여기업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상생을 위한 MG 소셜기업 협력 워크숍 함께+’를 진행했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이 2018년부터 협력해 온 사업으로 지역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다양한 조직들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