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환경 관련 기업에 입사를 꿈꾸는 구직자들을 위한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크루트와 한국환경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가 주최해 양재동 aT센터 1전시장에서 7월 3일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포스코이앤씨, 리뉴어스주식회사 등 50여 개의 환경산업 관련 대표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현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입사 지원도 가능하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멘토링 상담과 현장 채용존이 운영돼 구직자들이 유익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기업의 직무 및 채용정보를 알 수 있는 상담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즉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 등 환경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또한, 환경수출 인사담당자들이 실무와 환경 수출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환경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서바이벌존과 에코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환경서바이벌존에서는 자가발전자전거 체험, 환경 OX퀴즈, 환경가로세로 낱말퀴즈, 분리수거 던지기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에코체험존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정규 인크루트 취업지원본부장은 "환경 산업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구직자라면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통해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