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셀바스AI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가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과 ISO 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해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의료 데이터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ISO 27001과 ISO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표준 인증이다.
특히 ISO 27701은 ISO 27001의 확장 영역으로, 조직의 프라이버시 관리를 위한 PIMS(Privac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를 수립하고 운영하는 능력을 인증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기존의 디지털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중심의 하드웨어(HW) 사업에서 소프트웨어(SW)와 IT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개인, 피트니스 및 AI 의료 시장을 위해 체성분 관리앱 아큐닉 커넥트(ACCUNIQ Connect), 고객관리 서비스 아큐닉 데시보드(ACCUNIQ Dashboard), 혈압측정 데이터 관리앱 아큐닉 비피 커넥트(ACCUNIQ BP Connect), 병원용 혈압측정 데이터 관리 앱 아큐닉 비피 모니터(ACCUNIQ BP Monitor) 등을 출시했다.
셀바스헬스케어 유병탁 대표이사는 “높아지는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클라우드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표준 준수를 통해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