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대구경북총괄지역본부장 문희영은 레푸스 수성점 대표 서윤하가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사업에 1억 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에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이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6가정이 선발되어 가족 구성원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윤하 레푸스 수성점 대표는 2023년 산타원정대 후원 및 행사에 참여하면서 다문화 아동들이 타 국적 부모의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총괄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서윤하 후원자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초록우산은 기탁된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지원사업,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 소아의료체계 개선과 의료지원사업 등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